“세경아, 신애야 아빠 조선시대서 돈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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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아, 신애야 아빠 조선시대서 돈 벌고 있다”
배우 정석용, ‘지붕뚫고 하이 킥’의 눈물의 가장 신달호에서 연극 <이(爾)>의 홍내관 열연

3월 종영을 앞둔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세경이 아빠와 SBS드라마 <제중원>의 문지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또 웃기는 감초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정석용이 연극 <이(爾)>에서 ‘홍내관’으로 나섰다.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청순글래머 ‘신세경’과 먹보 ‘신신애’의 아빠 ‘신달호’로 분하여 서울 남산 시계탑 앞에서 애타게 딸들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정석용은 금새 ‘황정’의 죽마고우이자 제중원의 문지기 ‘이곽’으로 변신하여 드라마에서 열연중이다.
이곽은 사람들의 눈을 속여 친구인 황정(박용우 분)을 나으리라고 부르지만, 급할 때는 반말을 하다 눈치를 보고 움츠러들기도 하는 코믹한 캐릭터. 향후 막생(서혜린 분)과의 코믹한 러브라인도 생길 예정으로 ‘코믹커플’ 탄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박용우와 1971년 동갑내기로 알려지면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좋은예 나쁜예’의 주인공으로 회자되는 등 누리꾼들에게도 커다란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이처럼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석용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연극이 있다. 바로 연극<이(爾)>.
정석용은 연극<이(爾)>에서 녹수의 질투심을 부추겨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홍내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긴장과 이완을 돋구는 역을 맡았다.

연극<이>는 2005년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공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왕의남자>의 원작으로 지난 2000년에 초연된 이래로 10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연극. 10년간의 성원, 10년간의 찬사에 화답하는 의미로 지난 27일부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1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석용은 연극<이>와 10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원년 멤버로서 김뢰하(김내하), 오만석, 이승훈, 조희봉, 진경 등과 함께 금번 공연에 합류하게 된 것. 사실상 ‘홍내관’으로 무대에 선 기간이 거의 10년에 가까우니 정석용과 ‘홍내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공 연 명 연극<이>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기간 2010년 2월 27일 ~ 3월 21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3/2, 3/8, 3/15 공연없음)
티켓가격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티켓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티켓링크 1588-7890
프로듀서 신춘수
연 출 김태웅
제 작 오디뮤지컬컴퍼니, 극단 우인

이윤원 기자(sihajiha@thestre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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